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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리학(命理學)의 메타분석학적 고찰 -연구동향 분석을 위한 개별논문의 심층분석을 중심으로

A Meta‒Analytical Study of Korean Ming Li: Focusing on Research Trend by Depth‒Analysis of Individual Articles

한국학 / Korean Studies Quarterly, (P)2671-8197; (E)2733-936X
2017, v.40 no.1, pp.73-104
https://doi.org/10.25024/ksq.40.1.201703.73
황금옥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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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21세기를 앞두고 명리학은 대학의 학제로 편입되어 본격적인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에서 “명리”라는 키워드로 1,083건의 자료를 추출하여 1차 수치해석과 2차 개별논문을 심층분석하여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1차 수치해석 결과 논문은 총 282건, 저서는 801건이었다. 여기에서 저서는 사설교육기관의 자료 혹은 개인홍보물이어서 연구성과로 보기는 어려웠다. 2차 심층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으로서 명리학의 연구는 첫째, 명리서의 해석과 고증, 둘째, 명리학 이론에서 파생된 철학적 문제, 셋째, 타 사상 혹은 타 종교와의 비교연구의 세 가지 연구동향을 보이고 있으며, 방법론에서는 서지학적 해석 혹은 비교분석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술수로서의 명리학은 첫째, 민족문화유산으로서 술수, 둘째, 술수의 의미와 역할에 관한 연구, 셋째, 점복 및 술수 실태연구 등 세 가지 연구동향을 보이며, 연구방법 면에서는 사상 연구보다는 다양한 연구방법이 시도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국내의 명리학은 단기간에 상당히 발전하였다는 것이 이 메타분석의 결과이며, 시사점으로는 첫째, 연구주제와 방법의 다양화 모색, 둘째, 학제 간 연구 추진, 셋째, 학회 창설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었다.

keywords
명리학, 메타분석, 심층분석, 술수, Ming Li, Meta‒Ananlysis, Depth‒Analysys, Shu Shu, Mystical Calc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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