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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olonial Era Metallic Sinseollo Production and Consumption Culture

Korean Studies Quarterly / Korean Studies Quarterly, (P)2671-8197; (E)2733-936X
2021, v.44 no.1, pp.285-326
https://doi.org/10.25024/ksq.44.1.202103.285
Kim S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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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근대 이전 신선로의 주된 용도는 열구자탕을 조리하는 도구이자 섭취할 때 사용하는 식기였다. 여러 가지 재료를 담아 먹는 열구자탕의 특성을 반영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기이자 도구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게 고안된 공예품이다. 20세기 초 신선로는 왕실의 식기와 혼수품, 사대부 층의 식기 등 본래의 역할을 유지했다. 여기에 조선요리옥과 음식문화의 확산으로 열구자탕과 이를 담는 식기인 신선로의 향유층이 이전보다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일본인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 의해 조선의 토산품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해졌다. 이는 일제강점기 갑자기 부각된 것이 아닌 17세기 이후 일본사회에서 점진적으로 형성된 현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선에서 근대로 이어진 신선로의 이런 양상은 근대 공예의 여정과도 연결된다. 식기라는 본래의 쓰임을 유지하며, 사람의 손으로 조선 공예가 지닌 솜씨와 조형을 보여주는 상징물로 정착했다. 이처럼 신선로는 단순한 식기가 아닌 근대 공예의 변화 양상을 다방면으로 보여주는 기물임을 알 수 있었다.

keywords
Sinseollo(the brass chafing dish), (Heasisanghoe), The Joseon Craftwork Manufactory, Local product, Korean restaurant, 신선로, 해시상회, 조선미술품제작소, 토산품, 조선요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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